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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시] 학생부교과·논술에 지원자 몰렸다

date_range 2021.09.21 remove_red_eye 29
-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신설로 교과전형 선발 규모 확대…주요대 대다수 경쟁률 상승  
- [학생부종합] 수시 선발 인원 감소·교과전형 신설로 학종 선발 인원 감소…경쟁률 상승  
- [논술] 정시 확대로 지원자 몰려…연세대·서울시립대 경쟁률 하락  
- 기본역량 진단 결과 발표…대학·전형별 특징 외로 경쟁률에 영향 줘 

*금천고 수업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2022 수시 원서 접수가 9월 14(화) 마감됐다. 각 대학은 대학별 전형방법의 변화와 신설 전형 등 요인으로 경쟁률 변동을 보였다. 특히 두드러지는 특징은 논술전형 등 수능영향력이 큰 전형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이다.  2022 수시 원서 접수 마감 후 전형별 지원 현황과 특징을 알아보자.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 신설로 교과전형 선발 규모 확대…주요대 대다수 경쟁률 상승  
수도권 대학에서 지역균형 전형이 신설되면서 올해 학생부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선발하는 서울대, 경인교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역균형전형을 선발하며,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등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던 지역균형전형을 교과전형으로 변경했다. 

올해 면접을 폐지한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11.09: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년도에 학종으로 선발했던 연세대 추천형은 올해 졸업생 지원을 허용하지 않고 교과전형으로 선발하면서 4.73: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교과전형임에도 면접반영 비중이 높아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한양대(서울) 지역균형발전전형은 8.09:1,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 13.1:1, 동국대(서울)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16.97:1, 서울과학기술대 고교추천 8.93:1, 이화여대 고교추천 4.49:1 등 경쟁률이 전년도 대비 상승했다. 

올해 신설된 서강대 고교장추천전형은 13.23:1, 성균관대 학교장추천전형은 13.47: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선발 인원 감소·교과전형 신설로 학종 선발 인원 감소…경쟁률 상승  
많은 주요 대학에서 정시모집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인원이 감소하면서 주요대 학종은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학종은 고교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평가하므로, 사전에 준비가 돼있지 않으면 지원이 힘들어 경쟁률의 변화가 크지 않은 전형이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교과 영역의 비중이 낮아지며 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감소하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적용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오히려 증가한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7.03:1의 경쟁률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서울) 활동우수형 전형 11.63:1,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 14.1, 성균관대 계열모집 17.62:1·학과모집 12.44:1 등 주요대 종합전형 대부분 경쟁률이 상승했다. 올해 신설된 서울과학기술대 첨단인재 전형은 인공지능응용, 지능형반도체공학, 미래에너지융합학과에서 모집하며 11.1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려대 학업우수형 전형은 올해 1단계에서 6배수를 선발하고, 자기소개서를 폐지하면서 18.64:1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은 16.16:1로 생기부종합평가로만 선발하면서 면접에 대한 부담이 없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수험생들은 전형 방법 및 전형요소가 간단한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논술전형] 정시 확대로 지원자 몰려…연세대·서울시립대 경쟁률 하락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올해 주요대의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상대적으로 수능 영향력이 큰 전형인 전형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커졌다. 더불어 올해 논술전형 선발 인원까지 축소되면서 주요대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에 비해 175명이 감소하면서 올해 77.59:1로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경희대(서울) 100.86:1, 서강대 101.86:1, 한양대(서울) 97.51:1 등 경쟁률이 올랐다.  

반면 전년도에 수능 이후로 논술고사 시행을 미루면서 경쟁률이 크게 올랐던 연세대(서울)는 올해 논술 전형 실시 대학 중 가장 이른 10월 2일에 논술을 시행한다. 때문에 경쟁률이 48.47:1로, 전년도 70.67:1에 비해 큰 폭 하락했다.   

서울시립대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자연계열 학과만 선발하면서 45.48: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올해는 첫 문이과 통합 수능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입시 요강에 변동사항이 많았다. 자연계열 수험생은 수능 최저 충족에 유리해졌고, 지역균형선발 신설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이 감소했다.   

'기본역량 진단 결과' 대학별 전형별 특징 외로 경쟁률에 영향 줘   
한편,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을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수원대, 용인대, 한세대 등을 제외하고 수도권 역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어 성신여대 11.82:1, 인하대 14.27:1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역시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가 수험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 2021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대학 2022 수시 경쟁률  
*대신대, 부산장신대, 한일장신대는 인터넷과 방문접수를 모두 시행해, 실시간 경쟁률 자료 미발표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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