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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SAENG HIGH SCHOOL

학종 제출서류 변경에 따른 준비전략

date_range 2021.08.29 remove_red_eye 680
   예일여자고등학교 최창숙 선생님
 

  2022학년도 대입전형은 이전과는 달라진 점이 정말 많습니다. 단순하게만 봐도 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이 늘어나고, 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감소, 추천전형(교과)의 확대와 적성고사의 폐지 등 굵직한 변화들만도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에 이제까지 나눠져 있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구분이 사라지고,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 선택으로 바뀌면서 수능 시험마저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시의 비중이 늘어나고 수학이 공통과 선택으로 바뀌면서 재학생보다는 N수생에게 보다 유리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세 차례의 모의평가 결과 예상보다도 크게 인문계열 재학생들의 수학 등급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올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과 혼란은 더욱 커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변화한 수능과 입시전형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쉽게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전에 비해 그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아래 2022학년도 대입전형의 비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도 큰 변화가 있는 만큼 지금 재학생들이 N수생들에 비해 불리할 것이 없기도 합니다. 오히려 변화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남은 기간 충실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습니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 비율(단위: %)

 

서울권 대학이나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합전형은 대부분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 ‘서류’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제출 서류의 바뀐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Ⅰ. 제출 서류의 바뀐 점은 무엇일까?

종합전형에서 제출하는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2학년도에는 모든 대학에서 추천서가 없고,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도 변화가 있기에 바뀐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1. 학교생활기록부의 바뀐 점을 살펴보자!
구분 2021학년도 2022학년도
교과세특 과목당 500자 과목당 500자, 방과후학교 미기재
동아리활동 연간 500자 연간 500자, 자율동아리 1개만 기재
봉사활동 실적 및 특기사항 기재 실적 기재, 특기사항 미기재
진로활동 연간 700자 연간 700자, 진로희망분야 미반영
수상 모든 수상 반영 학기당 1건만 반영
종합의견(연간 500자), 자율활동(연간 500자), 독서활동(도서명과 저자)만 기록

『학생부 기재 항목 및 변화된 점』

2022학년도부터는 전체적으로 반영되는 부분과 기록할 수 있는 것들이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방과후학교 활동, 봉사활동 특기사항, 진로희망분야 등이 반영되지 않거나 기록할 수 없게 되었고, 자율동아리는 1개 30자 이내로만 기록할 수 있고, 수상도 학기당 1건만 반영되기에 그 중요도가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자기소개서의 바뀐 점을 살펴보자!
구분 2021학년도 문항 내용 2022학년도 문항 내용
학업관련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활동관련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가지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인성관련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2.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
자율문항 지원 동기 등 학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자율 문항 활용(띄어쓰기 포함 1,000자 또는 1,500자) 필요 시 대학별로 지원 동기, 진로 계획 등의 자율 문항 1개를 추가하여 활용(띄어쓰기 포함 800자)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 수 변화』

 

  2021학년의 자기소개서는 기본 3개 문항 3,500자 내외, 추가 자율 문항 1,000~1,500자 내외였지만, 2022학년에는 기본 2개 문항 2,300자 내외, 추가 자율 문항 800자 정도로 문항 수와 글자 수 모두 줄어들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2024학년도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는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대학들이 있다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022학년도에는 지방거점국립대학 및 교육대에서 자기소개서를 평가요소로 활용하지 않고, 수도권 주요 대학 중에서도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서울, 에리카), 한국외대, 단국대, 상명대 등이 자기소개서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평가요소로 활용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구분 대학
수도권 강남대, 고려대(서울), 단국대(죽전), 상명대(서울), 서강대, 을지대, 한국외대(서울, 글로벌), 한양대(서울, 에리카)
교육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거점 국립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2022학년도 자기소개서 폐지 및 미반영 대학』

 

Ⅱ. 제출 서류 변경에 따라 어떻게 준비할까?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제출 서류의 변경된 내용을 한마디로 나타낸다면 ‘축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에서 반영되는 요소, 학생부에 기록할 수 있는 글자 수, 자소서의 항목 및 전체 글자 수 모두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중요도까지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항목과 분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압축적이고 효과적으로 자신을 대학에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기부를 만들자!

  학종은 논술성적, 수능성적, 교과성적과 같이 단일평가 성적을 활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자의 학생부와 자소서를 활용해 지원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앞서 살펴본 대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나 분량도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활동을 직접 보지 못하고, 오직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록된 내용만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게 됩니다. 이에 무엇보다 자신의 활동을 대학에서 제시한 평가기준, 요소, 세부 내용에 맞춰 판단하고 선택하여 정확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올해 「학생부 기재요령」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작년 ‘기재요령’을 보완하는 수준입니다. ‘블라인드처리’와 관련하여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 또는 졸업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정보는 크게 3가지 정도입니다. ① 학적사항, ②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③봉사활동기관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 등은 기록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3가지를 제외한 어떠한 항목도 기재할 수 없습니다.

  <수상경력>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나, 학생부 작성시 유의사항에 추가된 사항이 있습니다. 금지하는 실적을 근거로 한 수상실적은 학생부에 작성할수 없습니다. 즉, 교내상만을 기재할 수 있으며, 단순한 대회 참가사실은 기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중에서 대학에 제공되는 것은 ‘학기당 1건씩 수시의 경우 총 5건의 수상경력’이 제공되게 됩니다(정시 6건). 여러 활동에 임해서 다양한 수상을 한 학생이나, 중간에 자신의 진로가 바뀐 학생, 수상경력이 많은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어떤 수상을 선택하느냐가 크게 고민될 수 있습니다. 참가자 수가 많은 수상이 유리할 것인지, 수상 등위가 높은 것이 유리할 것인지를 따지다보면 정말 선택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대학별 평가 요소’입니다. 대학마다 세부적인 평가 요소 내용이나 그 명칭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보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기준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삼아 이에 맞는 수상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학에서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기에 이와 관련된 수상의 비중을 조금 높이고 인성이나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수상을 추가로 선택하는 것이 균형적인 측면에서 가장 적절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수상명에도 해당학교가 드러나는 명칭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00고 수학경시대회’였다면 해당학교 이름을 제외하는 방식입니다. 수상경력의 경우 2,3학년은 한학기당 1개만 제공하며, 1학년의 경우[2024대입] 수상경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자율동아리 학년 당 1개만 제공합니다(1개 30자 이내). 교과학습발달사항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교외의 참여 사실과 그 성적 수상실적을 적을수 없습니다. 수상실적은 한 개영역에 입력하고, 중복하여 입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상위 15개 대학에서 학생부와 자소서를 모두 제출해야 하는 경우는 11개 대학 27개 전형으로 파악됩니다(전형 내 기준). 특성화고졸업자, 재직자전형, 농어촌, 기회균형 등은 제외한 숫자입니다. 상위 15개 대학 中에서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총 11개 대학이 학생부와 자소서를 모두 반영하는 전형을 운영합니다.

 

대학 전형 학생부 자소서
건국대 KU자기추천 0 0
사회통합 0 0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0 0
동국대 DoDream 0 0
DoDream(소프트웨어) 0 0
불교추천 0 0
고른기회 0 0
서울대 학생부종합 0 0
시립대 학생부종합 0 0
고른기회 0 0
성균관대 계열모집 0 0
학과모집 0 0
고른기회 0 0
숙명여대 면접형Ⅱ 0 0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0 0
고른기회 0 0
연세대 활동우수 0 0
국제형 0 0
시스템반도체 0 0
이화여대 미래인재 0 0
고른기회 0 0
인하대 인하미래인재 0 0
인하참인재 0 0
고른기회 0 0
중앙대 다빈치형 0 0
탐구형 0 0

『2022대입 상위15개대학중 학생부+자소서 제출전형』

 
2. 무엇보다 중요해진 ‘교과세특’에 주목하자!

  학생부 내의 다른 기재 요소들은 분량이 줄어들거나 폐지되었지만, 교과세특 기록은 오히려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량이 줄지도 않은데다가 올해부터 모든 학생에 대한 교과세특 기록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500자씩 기록할 수 있는 각 교과의 세특 기록을 가득가득 채우기만 하면 될까요? 절대 아닙니다. 대학에서는 학생부 기록과 자소서만 보고 학생을 판단하고 평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분량을 늘려 채운다고 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에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평가대상’이 ‘누구이고 무엇일까?’입니다. 대학에서 세특 기록을 통해 살피고 싶은 것은 그 과목의 수업방식이나 수업내용이 아닌, 지원한 ‘학생의 활동’입니다. 아무리 길고 화려해 보이는 내용으로 세특 기록을 가득 채운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활동이나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학생 자신에 대한 세특 기록이 아닌 단지 해당 교과의 수업내용 보고서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대상인 학생 자신이 잘 드러나기 위해서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떻게 활동을 하였는가’에 주목하여 세특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수업에서 어떤 부분에 왜 주목하게 되었는지를 바탕으로 그러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하였는가’를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학이 바라는 ‘스스로 탐구하고 노력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교과세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자신이 스스로 탐구한 노력한 모습을 꾸준하게 드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3. 분량이 줄어든 자기소개서를 공략하자!

  자기소개서의 분량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앞서 살펴본 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글자 수가 줄어들게 되면 자소서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소서는 생기부의 내용을 보완하고 미처 잘 드러내지 못한 지원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글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만큼 좀더 보여주고, 내세울 수 있는 내용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소서를 작성할 때에도 어떤 부분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드러낼 것인가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교과세특이나 학업태도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수업에 임하는 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 등은 이미 충분히 생기부를 통해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내용들로 자소서를 채운다면 줄어든 분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찬가지로 1회성 특강이나 활동 내용 등을 단순 나열하는 식으로 자소서를 작성하는 것 역시 제한된 분량을 그대로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자소서는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왔음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과세특 상의 내용을 동아리나 진로활동의 내용, 또는 독서활동 등과 연결하여 여러 활동을 유기적으로 엮어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생기부 속 내용들이 자신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과정임을 드러냄으로써 학업역량과 함께 전공적합성 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2번의 경우 예전에는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라는 요소들로 물었다면 이제는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으로 묻고 있는데, 사실 크게 다른 말이 아닙니다. 즉, 자신이 학교생활을 하며 어떻게 소통하려 하였고, 협업하려 하였는가를 밝히며 그 활동에서 자신이 타인에게 실천하고자 했던 나눔과 배려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면 되겠습니다.

Ⅲ. ‘나’라면 누구를 뽑을까?

  어떤 가수의 팬클럽을 새로 모집한다고 하면, 그 가수의 대표곡만 알고 있는 사람과 숨은 명곡을 알고 있는 사람 중 누구를 뽑을까요? 카페에서 서빙을 하는 사람을 뽑을 때 서빙한 경험은 별로 없지만 커피를 잘 알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고깃집과 같은 식당에서 서빙 알바를 많이 해본 사람 중 누구를 뽑을까요? 아무래도 오래 관심을 갖고 관련된 정보들을 많이 찾아보며 지속적으로 관련된 활동을 해온 사람을 뽑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거 해봤음, 저거 해봤음’ 하는 식보다는 여러 활동들을 한 이유가 뚜렷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해당 대학의 전공과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싶은 것입니다.

  더구나 대학은 ‘학문을 탐구하는 고등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학업역량’이 중요한데, 생기부의 비교과 영역이 축소되고 자소서의 문항과 분량이 줄어들면서 ‘학업역량’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를 위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활동들을 엮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A를 하였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A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어 B를 하게 되었고, 이는 C로 ……’와 같이 여러 활동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로 엮여 나타날 때 보다 대학에 가까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종합전형의 제출서류를 그저 채우기만 하는 대신 자신과 자신이 지원할 대학 사이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차근히 만들어 간다면 분명 그 이야기는 해피엔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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