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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평가의 비밀] 학종의 기본은 내신... 내신 관리에도 요령이 있다!

date_range 2021.06.15 remove_red_eye 61

출처 :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내신 성적, 지원 전공 관련 과목 중요하게 본다 
-진로선택 과목, 학업역량·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보여줄 수 있어 최선 다해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 내신 성적 생기부 기록이다. 학생부교과전형처럼 내신 성적만 좋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 학종 주요 평가 항목에서 좋은 기록을 남기기 어렵다. 

인성 항목도 사실은 마찬가지이다. 인성과 내신이 무슨 관련이 있냐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성과 내신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성 역시 학종 평가항목이다. 학종은 생기부를 평가하는 전형이다. 따라서 생기부 관리를 잘하려면 학교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은 대체로 학교활동 역시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만큼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이 생기부 기록을 좋게 남기는 것 역시 매우 어렵다. 

학교생활의 기본은 수업이다. 학생이 수업활동에 어떻게 임했는가를 알려면 우선 내신 성적부터 본다.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내신, 학생의 역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은 엄연히 다른 성격의 전형이다. 따라서 내신 성적에 대한 평가도 다르게 이루어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을 일렬로 세워 합불을 가리지만, 학종에서는 좀 더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실제로 대학이 밝힌 학업성취도 평가 방법을 보면 단순히 숫자 비교에만 매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표에서 입학사정관이 교과 성적을 통해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그런 다음 자신의 성적에 적용해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자. 학종  합격을 부르는 내신 관리 비법이 아래 표에 다 담겨있다. 

■ 교과 성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하는 방법 

① 전체적인 교과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② 학기별/학년별 성적은 고르게 유지되고 있는가? 
③ 학기별/학년별 성적은 상승/하락하고 있는가?  
④ 대학 수학에 필요한 기본 과목(예: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등)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⑤ 그 외 과목 성적은 전반적으로 무난한가? 
⑥ 유난히 소홀함을 보인 과목은 없는가?  
⑦ 희망 전공과 관련한 기본 과목은 어느 정도 이수했는가?  
⑧ 희망 전공과 관련하여 도전적인 과제나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⑨ 희망 전공과 관련한 과목과 다른 과목의 성적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 
⑩ 과목별 이수자 수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⑪ 과목별 등급 외에 원점수(평균/표준편차 포함)는 적절한가? 

11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대부분의 학생은 어딘가에 약점을 갖고 있을 것이다. 특정 과목 성적이 좋지 않다거나 특정 시기에 성적이 뚝 떨어진 경험 같은 것 말이다.   

11가지 항목 모두 긍정 평가를 받는 학생은 극소수이다. 그러니 모든 항목에 다 부합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이 항목 중 한두 가지라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면, 가능성을 보고 내신 성적 이외의 평가영역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신 성적,  지원 전공 관련 과목 중요하게 본다  
이때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내신 성적을 평가할 때는 지원 전공과 관련한 과목의 성적을 특히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지원하는 전공 분야에 흥미가 있다면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을 것이고 자연히 내신 성적도 잘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과목에서는 하위권을 맴도는데 화학 과목만큼은 1등을 놓치지 않은 학생이 인서울대 진학에 성공했다는 전설 같은 실제 사례는 지금도 유효하다. 그만큼 내신 성적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자신의 희망 전공과 밀접한 과목만이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보자. 학종에서는 절대적인 성적만이 아니라 성적 상승 추이, 거기에 들인 노력을 보고서도 학생의 학업의지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희망 진로와 관련한 과목, 또는 희망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좋아하는 과목 성적을 반드시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자. 노력했는데도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학생부에 선명히 나타나 있다면 0.01등급이 올랐든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졌든 그 자체로 일정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이 학종이 가진 특성이다.  

■ 과목별 성적 산출 방식

보통교과는 ‘성취도(A-B-C-D-E)’와 ‘석차등급(1~9등급)’으로 성적을 산출하고, 전문 교과는 ‘성취도(A-B-C-D-E)’로 성적을 산출한다.

단, 보통교과 공통과목의 과학탐구 실험, 보통교과 체육·예술의 일반선택 과목, 보통교과 진로선택 과목, 진로선택으로 편성된 전문교과 과목, 전문교과Ⅰ 과학계열의 융합과학 탐구·과학과제 연구·물리학 실험·화학 실험·생명과학 실험·지구과학 실험· 전문 교과Ⅰ 국제계열의 사회 탐구 방법·사회과제 연구 등의 성취도는 원점수에 따라 ‘성취도(A-B-C)’로 성적을 산출한다.  

진로선택 과목, 학업역량·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 보여줄 수 있어 최선 다해야  
빠르면 2학년 2학기 때부터 진로선택 과목 수업이 시작된다. 진로선택 과목은 석차등급이 아닌 성취도(A-B-C) 평가가 실시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대학별로 진로선택 과목 반영 여부가 다르다.   

예컨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진로선택 과목을 내신에 반영하지만,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에 응시하려는 학생들은 지원 대학의 진로선택 과목 반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성취도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진로선택 과목 학습을 게을리 해선 안 된다. 자신의 희망 진로와 밀접한 과목이므로 한 문제라도 더 맞히겠다는 각오를 보여야 한다.  

학종은 종합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진로선택 과목이 내신 산정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대충 공부해서는 안 된다. 학생이 공부한 진로선택 과목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공과 밀접한 진로선택 과목을 반드시 이수하고 수업에도 최선을 다해 학생부에 좋은 기록이 남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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