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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으로 역전하기] 성적 따라 유리한 ‘상’이 따로 있다! ‘똑똑한 수상경력 선택법’

date_range 2021.07.01 remove_red_eye 739

출처 :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상위권 학생, 전공적합성 보여주는 수상실적 선택하자  
-중위권 이하, 전공 역량·인성 어필하는 수상경력 고르자  


수상경력은 오는 2022학년도 대입부터  한 학기에 한 개씩만 대학에 제공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내가 희망하는 모집단위가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의 수상 기록이 있다면 학종에 있어 유리함이 생길 수 있다. 

학생부 수상경력에는 학년 초 학교교육계획서에 따라 실시한 교내상만을 대상으로 명칭, 등급(순위), 수상연월일, 수여기관, 참가대상, 참가인원을 입력한다. 교외상은 어떤 항목에도 입력할 수 없다. 교내상은 학생부 수상경력에만 입력하며 그 외 세특, 창체, 행특 등 다른 항목에는 입력할 수 없다. 

시상 계획이 없는 대회라도 ‘대회’ 명칭은 입력할 수 없다. 준비과정과 참가 사실 역시 어떤 항목에도 기록해선 안 된다. 

동일한 작품이나 내용으로 수준이 다른 상을 여러 번 수상했을 때는 최고 수준의 수상 경력만을 입력한다. 학년·학급 단위 단체수상이나 임명장·인증서는 입력하지 않는다. 수상명에는 학생이 재학하는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입력해선 안 된다.
 
대입에서는 2021학년도 고2, 고3의 경우 수상경력을 학생별로 한 학기에 한 개씩만 제공할 수 있다. 고1 학생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상경력을 아예 제공하지 않는다. 

상위권 학생, 전공적합성 보여주는 수상실적 선택하자  
대학에 제공할 수 있는 수상경력의 개수가 학기당 1개로 줄면서,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보다는 선택적으로 특정 활동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공적합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여건이 되는 한 수상실적과 상관없이 관련 교내대회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으며, 추후에 여러 가지 선택지 중 가장 우수하고 적합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수상경력은 교과 성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성실성,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대학에 제공하는 수상경력은 학생의 성적과 희망 전공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한다. 상위권 성적대 학생의 경우 1등급이면 다 받는 교과상은 가장 먼저 제외하자.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도 충분히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은 성적보다는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수상실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상실적이 여럿 있을 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부분을 만족하는 실적을 하나씩 선택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세특 기록에서 전공적합성을 잘 보이지 못했다면 전공적합성에 부합하는 상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중위권 이하, 전공 역량·인성 어필하는 수상경력 고르자  
하지만 중위권 이하 학생은 다르다. 이런 학생은 전공 관련 과목의 수상경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성적은 낮지만 전공 관련 과목 역량은 뛰어나다는 사실을 어필할 수 있어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중위권 이하 대학으로 갈수록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인성을 보여주는 수상실적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비슷한 종류의 수상실적이 대부분이라면 가능한 한 높은 순위의 상을 선택하자. 매번 2등만 한 것보다는 1등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이 좋다. 

수상실적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또 한 가지가 ‘발전가능성’이다. 내신성적이나 학생부 기록 상황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약하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수상실적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은 거기서 발전가능성을 엿본다.   
 
■ 수상실적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역량 중요도 순서   

■ 교내대회 참여 시 고려사항   
교내대회 준비가 학업에 방해가 된다면 발전가능성에 장애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는 게 좋다.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회는 과감히 패스하라. 단, 희망 진로와 관련한 대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교생활 충실도와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어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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