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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 공유학교’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수업은 관내 풍생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시작됐다.

이날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과 자료보존관리팀과의 협력으로 우리 역사,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아보고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탐구했다.

이번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5명의 외국인 학생들과의 ‘문화 대토론회’이다.

한국학대학원에 재학중인 대만, 일본, 중국, 튀르키예, 핀란드 출신의 5명 외국인 학생 패널들과 각 국의 K-문화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