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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기소개서 필요 없는 대학은?

date_range 2021.08.03 remove_red_eye 731

수도권 자기소개서 폐지 대학 증가 
수도권 주요 대학들 중에서도 자소서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고려대, 단국대, 상명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등이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는다. 

이 외에, 충북대와 같이 학생부종합전형 내에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전형과 그렇지 않은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들이 있다. 

숙명여대는 숙명인재Ⅰ(서류형)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필요하지 않지만 숙명인재Ⅱ(면접형) 전형과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명지대는 명지인재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요구되고, 명지인재면접전형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강남대는 서류면접전형에 자소서를 제출하고, 학생부전형에는 제출하지 않는다. 

■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미활용 대학 

자기소개서 써야 한다면? 자율문항 활용 여부 중요!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대학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의 많은 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에 문항수가 축소된 데다가, 자율문항 없이 공통문항만 작성하도록 하는 대학들이 있어 수험생의 부담은 다소 줄었다고 할 수 있다. 

자율문항이 없이 공통문항 2개만 활용하는 대학은 가천대(의약학 제외), 가톨릭대, 강남대(서류면접전형), 건국대, 경기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명지인재서류전형),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숙명인재Ⅱ(면접형), 소프트웨어인재), 이화여대, 인하대, 차의과학대, 평택대 등이다. 

지역국립대 중 거의 유일하게 자소서를 작성해야 하는 충북대(학생부종합Ⅱ전형)도 공통문항만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가천대(의약학),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을지대, 인천대, 중앙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홍익대 등은 자율문항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 자기소개서 자율문항 활용 여부에 따른 구분

독서 활동을 묻는 서울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자율문항으로 지원동기와 노력과정, 또는 학업·진로계획을 묻는다. 때문에 자소서 1번과 중복되지 않게 써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결국, 2번까지만 쓰면 되는 대학용 자소서와 3번까지 써야 하는 대학용 자소서로 나누어야 하고, 거기에 또 대학별 특징을 반영해야 한다. 작성하는 데 있어 시간적 소모가 큰 작업이기 때문에 원서 쓰기 직전까지 미루는 것은 좋지 않다.  

A사는 “자기소개서 폐지가 모든 학생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내 학생부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생부에 미처 드러내지 못한 본인의 강점을 어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로가 변경돼 학생부만으로는 지원 동기가 잘 드러나지 않거나, 본인이 열심히 했음에도 학생부에 강점이 충분이 기재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를 부연하는 것이 불리함을 줄이는 방법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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