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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대 등급컷] 수시 심리·사회·컴공, 정시 소비자학·전기정보공 최고

date_range 2021.07.19 remove_red_eye 727

출처 : https://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ntNewsView.ebs

 

-2021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인문 사회학과·언론정보학과, 자연 컴퓨터공학부 등급컷 최고
-수시 ‘일반전형’ 인문 심리학과, 자연 컴퓨터공학부 등급컷 최고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저소득)’ 기계공학부 등급컷 가장 높아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농어촌)’ 인문계열 등급컷 가장 높아  
-정시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 심리학과 등 강세  
-정시 의치수 백분위 평균 70컷 99, 98.83, 95.33 순


최근 서울대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사이트에 2021학년도 등급컷 자료를 공개했다. 각 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 내 교과성적을 등급으로 환산한 자료이다. 50%컷과 70%컷이 제공된다. 70%컷은 합격자 10명 중 7번째 학생의 등급을 말한다. 예비 지원자들은 이 결과에 비춰 자신의 합불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성평가로 실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년도 전형결과는 전형 이해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2021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인문 사회학과·언론정보학과, 자연 컴퓨터공학부 등급컷 최고 
먼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등급컷 자료를 보자. 인문계열에서는 사회학과와 언론정보학과가 50%컷은 물론 70%컷까지 1.1X등급을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등급을 기록한 학과는 인류학과와 소비자아동학부 아동가족학전공이었다. 인류학과와 아동가족학전공 모두 작년의 등급컷에 비해 약 0.3등급 가량 떨어지며 큰 낙폭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컴퓨터공학부가 가장 높은 등급컷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등급컷이 가장 높은 의예과와도 비등한 결과라는 점이 눈에 띈다.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가 자연계열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을 형성했다.  

교육계열에서는 지리교육과가 가장 높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작년 1.3X의 등급컷에서 올해 1.1X의 등급컷으로 비교적 큰 상승폭을 보였다. 가장 낮은 등급컷을 기록한 학과는 물리교육과로 작년에 비해 0.3등급 정도 하락했다.  
 
의학계열 의-치-수는 의예과의 등급컷이 가장 높은 가운데 치의학과와 수의예과가 서로 거의 같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전년도에는 의예과가 선두인 가운데 0.1등급 차이로 수의예과가 치의학과에 비해 높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50%·70%컷 
*자료출처=서울대 입학처 *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 *내신 등급 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학생부 환산등급을 산출함
*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 *내신 등급 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학생부 환산등급을 산출함 *자료 출처=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1 수시 ‘일반전형’ 인문-심리학과, 자연-컴퓨터공학부 등급컷 최고  
다음으로 수시 일반전형의 등급컷 자료를 보자. 인문계열에서는 심리학과가 지난해에 비해 등급컷이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높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반면 종교학과는 지난해에 비해 등급컷이 상승했음에도 올해 인문계열 중 최하위의 등급컷을 형성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이어 일반전형에서도 컴퓨터공학부가 가장 높은 등급컷을 기록했다. 작년에 비해 등급컷이 0.3가량 크게 올랐다.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은 작년에 비해 70%컷이 약 0.8 정도 오르는 엄청난 상승폭을 보였지만 자연계열 중 가장 낮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교육계열에서는 교육학과와 역사교육과가 가장 높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교육학과는 작년과 비슷한 등급컷을 보인 가운데 역사교육과는 작년보다 0.1 정도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교육학과와 자리를 나란히 했다. 작년에 이어서 가장 낮은 등급컷을 기록한 학과는 체육교육과였다.  

의학계열 의-치-수는 의예과의 등급컷이 가장 높은 가운데 수의예과가 치의학과보다 약간 더 높은 등급컷을 형성했다. 작년에는 수의예과의 등급컷이 2.3X, 치의학과의 등급컷이 1.6X로 수의예과가 크게 뒤처졌으나, 올해는 수의예과의 등급컷이 크게 오르고 치의학과의 등급컷이 떨어지며 순위가 바뀌었다. 

■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일반전형 50%·70%컷 
*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 *내신 등급 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학생부 환산등급을 산출함
*모집단위별 최종 선발인원이 3명 이하인 경우 전형결과를 입력하지 않음 *내신 등급 산출이 불가능한 최종등록자는 제외하고 학생부 환산등급을 산출함 *자료 출처=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1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저소득)’ 기계공학부 등급컷 가장 높아  
저소득 학생을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기계공학부가 가장 높은 등급컷을 보였고 인문계열이 가장 낮은 등급컷을 보였다. 

■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저소득) 50%·70%컷 
*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저소득)에서 공과대학 16명, 농업생명과학대학 12명을 선발하나 학과(부)별 모집인원은 없음 *자료 출처=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1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농어촌)’ 인문계열 등급컷 가장 높아  
농어촌 학생을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전체적으로 1등급대의 높은 등급컷을 기록한 가운데 인문계열이 가장 높은 등급컷을 보였다. 

■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농어촌) 50%·70%컷 
*자료 출처=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1 정시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 심리학과 등 강세  
2021학년도 정시 수능 기준 최종등록자의 백분위 70%컷 자료를 보면 의예과,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 치의학과 순으로 상위 등급컷을 차지했다.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의학계열을 제외하면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 심리학과, 정치외교학부·사회학과·농경제사회학부 순으로 성적이 높았다. 자연계열에서는 전기·정보공학부가 96.5로 가장 높았다. 

예체능 계열을 제외하고 등급컷이 가장 낮은 학과는 지구과학교육과와 체육교육과, 물리교육과로 모두 교육계열에서 나왔다. 

■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최종등록자 백분위 70%컷 
*자료 출처=대입정보포털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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