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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부로 대입 역전] 중하위권의 학종 역전 비책!

date_range 2022.11.10 remove_red_eye 415
- 좋아하는 과목, 잘하는 과목에서 열정 보이는 것이 중요


학생부교과전형은 0.01등급 차이로도 당락이 바뀐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2~3등급 위의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을 자주 볼 수 있다. 드물게는 9등급이 2등급대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다. 2020학년도에 서울여대에 합격한 9등급 학생이 있었다. 어문계열 합격생이다.  

어학이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화학과는 어떤가? 수 년 전 화학만 1등급이고 나머지는 과목은 9등급대인 학생이 가천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었다. ‘그럼 수학이라도 잘했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그는 수학도 9등급이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합격한 이유는 무엇일까. 화학 선생님이 적은 세특 기록에는 학생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과 성장 모습이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   

창체활동 기록에도 학생이 화학을 얼마나 좋아하고 열심히 탐구했는지가 잘 드러나 있었다. 담임선생님이 기록해주는 행특에는 화학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장점 외에도 학생의 바른 인성을 보여주는 여러 사례가 적혀 있었다.  

'1%만 아는 대입 성공법칙'의 저자인 에듀진·나침반36.5 신동우 대표는 "이처럼 중위권이나 그 이하 성적대 학생이 학종 역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은 몰라도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과목에서는 최선을 다해 공부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행동력, 그리고 이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선생님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고나 외고 출신이 특정 학과에서 대우 받는 이유도 위의 두 사례와 비슷한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학 레벨이 높아도 학종 역전은 가능하다. 수능 최저만 없다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좋아하는 과목, 잘하는 과목에서만이라도 열정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5등급대라고 해도 2등급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도전하라. 대학은 도전하는 학생에게 관대하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두는 것이 좋다. 기준을 높게 잡아야 실제 활동도 그 수준에 가까워진다. 자신이 현재 5등급이어도 1등급대 대학을 목표로 하고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부족한 것투성이라고 자책하지 마라. 지금부터 도전하며 채워 가면 된다.   

자사고, 특목고라면 말할 것도 없고 일반고 4, 5, 6등급 학생들에게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합격한 학생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충분히 준비해 도전한다면 기회가 주어지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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