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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시 면접] 올해 수시 면접 일정 한눈에 보기!

date_range 2022.07.05 remove_red_eye 493
- 2023 면접고사 10월 15일 연세대부터 시행, 11월 20일·27일 일정 몰려 
- 모집단위별 면접 일정 달라…지원단위 일정 꼭 확인해야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반영하는 항목도 대폭 축소됐다. 이에 대학에서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제출 서류의 진실성 여부와 함께 역량을 평가하고자 면접을 시행하거나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 예로,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이전까지 서류평가와 면접을 함께 진행했지만 2023학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또한, 서울여대는 SW융합인재전형에서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에서 50%로 늘렸다. 그 외에도 한국외대 등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면접의 평가 비중이 높아져 면접 준비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별 면접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음을 통해 수도권 일부 대학들의 학생부교과 및 종합전형의 면접 일정을 살펴보자.   

2023 면접고사 10월 15일 연세대부터 시행, 11월 20일·27일 일정 몰려 
가장 빨리 면접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연세대로, 수능 전인 10월 15일에 교과전형인 추천형의 면접을 시행한다. 15일은 자연계열, 16일은 인문계열 등으로 모집단위별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가장 많은 일자는 11월 26일로 가톨릭대, 경기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죽전), 명지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등 13개 대학이 면접을 시행한다.    

그다음으로 면접을 많이 시행하는 일자는 11월 20일과 27일로 각 7개 대학이 면접을 시행하니 면접의 중복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장 늦게 면접을 치르는 대학은 아주대로, 12월 12일에 ACE전형의 의과대학과 약학대학 모집단위 면접을 시행한다.     

모집단위별 면접 일정 달라…지원단위 일정 꼭 확인해야 
같은 대학에서도 전형 및 계열별로 면접 일정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가천대는 학종 가천바람개비전형으로 527명을 선발하는데, 인문계열·경영학과·간호학과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자연계열·경영학과·간호학과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면접을 시행한다.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은 11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진행된다.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만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가천의약학전형은 학과별 면접 일정이 다르다. 약학과는 12월 1일, 한의예과는 2일, 의예과는 8일에 면접을 시행한다.   

가천대 외에도 가톨릭대, 서울대, 아주대 등 의·약학계열 학과를 선발하는 대학들에서는 전형뿐만 아니라 학과별 면접 일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 2023 수도권 일부 대학 면접 일정     
*표 제공=진학사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일부 대학에서는 면접 문제에 대한 학생의 답변을 녹화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형식의 비대면 면접을 시행했다. 올해의 경우 한국항공대 등 일부 대학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동영상 면접을 시행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대면 면접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수시 원서 접수 시 면접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 소장은"더불어 최근 제출 서류 정보가 축소됨에 따라 대학에서는 학생을 직접 대면해 우수성을 평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면접 준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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