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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GSAENG HIGH SCHOOL

[2023 학종] 행특, 중·하위권 역전의 열쇠

date_range 2022.05.29 remove_red_eye 417
- 교사추천서 역할 하는 ‘행특’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행특)은 학생의 학습, 행동 및 인성 등 학교생활을 상시 관찰하고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변화와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기재하는 항목이다.   

행동발달상황을 포함한 각 항목에 기록된 자료를 종합해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학급 담임선생님이 입력한다. 2022학년도 대입부터 교사추천서가 폐지됨에 따라 행특 기록이 일종의 추천서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교사추천서 역할 하는 ‘행특’
행특은 이름 그대로 학생의 학교생활을 통해 나타난 행동의 특성을 기록하는 항목이다. 학생의 책임감, 능동성, 자기주도성, 협력적 태도, 협동심 등을 알 수 있어, 인성과 함께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까지도 엿볼 수 있다.   

행특은 또한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보인 행동과 태도를 기록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세특이나 창체활동 기록 수준과 거의 일치하게 기록된다. 즉 세특과 창체 기록이 좋은 학생은 행특도 그에 준하게 기록된다는 것이다.   

대학은 세특과 창체활동에서 보여준 학생의 모습이 진실한지를 행특 기록을 통해 재확인한다. 행특 기록 그 자체로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의 역량을 증명해주는 기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하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행특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세특 기록에서 우수성을 보여주기 어렵고 기록 수준이 대부분 비슷해, 많은 대학들이 행특 기록에서 변별성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인성과 전공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상위권 학생들의 학종 당락을 좌우하는 것이 세특이라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행특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행특에 좋은 기록을 받을 수 있을까. 행특에 기록되는 것이 학습 태도, 행동, 인성이라는 점에 주목하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습 태도, 이타적인 행동, 바른 인성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다.   

학교생활을 통해 협력, 배려, 책임감, 갈등 관리, 규칙준수, 나눔의 미덕을 발휘해 보자. 이런 자세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이라면 담임선생님은 성적과 상관없이 행특에 좋은 기록을 남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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